ENERGY STORAGE & CONVERSION MATERIALS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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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선양국 에너지공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차세대 이차전지 시스템 중 하나인 리튬산소전지에 대한 리뷰 논문을 발표했다.
공동 연구팀에는 한양대 선양국 교수를 포함해 곽원진 아주대 교수, 이스라엘 바이란대학의 도론 얼박 (Doron Aurbach) 교수, 영국 옥스포드대학의 피터 브루스(Peter Bruce) 교수, 캐나다 워털루대학의 린다 나자르(Linda Nazar) 교수가 참여했다. 논문의 제목은 「Lithium–Oxygen Batteries and Related Systems: Potential, Status, and Future」으로 「케미컬 리뷰(Chemical Reviews)」7월22일 자 온라인판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공동 연구팀은 다년간의 연구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리튬산소전지의 구조, 구동 원리, 관련 파생 시스템들을 소개했다. 또한 리튬산소전지와 관련한 핵심 문제점과 최신 연구동향, 그리고 실용성을 고려한 개선 방향 등을 제시했다.
리튬산소전지는 공기 중 산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차세대 이차전지 시스템으로 휴대폰이나 전기자동차에 활용되는 리튬이온전지의 이론 에너지 밀도 한계를 뛰어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관련 연구가 매우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에너지원인 산소로 인해 유발되는 부반응에 의한 짧은 전지 수명 ▲생성물의 비가역적인 생성 및 분해로 인한 낮은 에너지 효율 등으로 상용화 단계로 진입이 매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때문에 이러한 문제점을 전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선 교수는 최근 양국소재분야에서의 권위를 인정받아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Research Interfaces의 '리튬이온전지분야 10대 과학자'로 선정되었다. 교내 2020년 최상위논문연구자로 선정됐으며, 현재 599편의 SCI급 논문과 456개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상위 1% 연구자'에 선정된 바 있다.
News H : http://www.hanyang.ac.kr/surl/khvWB